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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Z세대도 빠진 슬로우에이징”…뷰티업계, 저속노화 트렌드 공략 박차 |
매체 |
현대약품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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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상품 매출 전년비 60% 이상 증가
- 뷰티 업계, 기능성 원료 중심으로 저속노화 트렌드 공략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저속노화(슬로우 에이징) 트렌드가 확산하며 뷰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저속노화 트렌드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을 긍정하면서도 건강한 식단, 꾸준한 운동, 기능성 화장품 등 건강한 관리를 통해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려는 노력을 뜻한다.
화장품에서도 안티에이징(항노화) 원료를 중심으로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CJ올리브영(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관련 상품 수도 25% 증가하며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를 바탕으로 두피·탈모 케어부터 안티에이징 크림, 선케어 제품 출시를 통해 저속노화 뷰티 트렌드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대약품 마이녹셀>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마이녹셀은 두피 안티에이징을 강조한 ‘프레스티지 스칼프 샴푸’를 지난해 출시했다.
‘마이녹셀 프레스티지 스칼프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 특허 기능성 성분인 ‘소이액트(SoyAct)’와 현대약품이 독자 조성한 두피, 모발 집중 강화 성분인 성분 ‘마이녹셀 콤플렉스 2.0’을 20% 고용량으로 함유했다. 또한, 두피에 부담을 주는 인공색소와 걱정 성분 10종을 무첨가, pH 5.3 약산성 처방의 저자극 마일드 포뮬러로 건강한 두피 케어를 돕는다.
해당 제품은 인체 적용 시험 결과 6주 사용으로 탈락 모발 수 85%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두피 보습 △두피 모공부위 탄력 △두피 헤어라인 치밀도 개선 등 두피 안티에이징 효과도 입증됐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설화수가 독창적인 ‘진설 리버스 에이징(Reverse Aging)’ 기술이 집약된 ‘진설크림 리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롤링할수록 광채가 살아나는 보다 농축된 제형으로 개발됐다.
진설크림 리치의 핵심 성분은 ‘진생베리 SR™’은 인삼 열매를 말하는 진생베리 추출액 600,000g 중 단 1g에만 존재하는 성분이다. 바르는 순간 피부에 깊숙이 작용해 눈꼬리 피부, 애플존 피부, 입꼬리 피부 그리고 턱 피부까지 무너진 피부 각도를 바로 세워준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선케어 제품도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브랜드 앰버서더 원지와 함께 개발한 신제품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갖췄다. 특히 스킨케어 성분을 78.3% 함유해 24시간 동안 촉촉하고, -2.3도 열차단, 미세먼지 흡착 방지 등 3가지 효능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헬시플레저의 연장선으로 자연스럽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저속노화 트렌드가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 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작용할 전망으로, 항노화 기능성 원료를 강조한 고기능성 제품들이 지속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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